여행/발리

발리 3만원대 가성비 호텔 조식/룸서비스 후기 (오하나 호텔 꾸따)

히히낙락 0.0 2023. 11. 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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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작성한 오하나 호텔 쿠타(Ohana Hotel Kuta) 1박 후기에 이어 조식과 룸서비스를 먹어본 후기를 간단히 적어보도록 할게요. 사실 가성비로 좋은 호텔이었어서 자세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가격에 비하면 굉장히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비행시간이 애매해서 숙박이 필요할 때 딱 적당한 정도라는 점 참고하며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룸서비스

 

호텔 근처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는데 완전 현지 식당이어서 사실 입맛에 맞지는 않았었어요. 아쉬운 마음에 룸서비스 메뉴를 하나 시켜 따뜻한 컵라면과 곁들여 먹었어요. 주문하면 방으로 가져다주는데 수령 즉시 결제를 요청했어서 카드로 결제했어요! 메뉴를 분명 찍어뒀던 것 같은데 사진이 사라져서 메뉴 이름과 가격을 다 잊었지 뭐예요...🥲🥲

 

호텔 룸서비스
기억에서 사라진 메뉴 이름

 

빈땅 논알코올 맥주와 과자 그리고 한국 컵라면을 같이 먹었는데, 빈땅 맥주가 조금 특이한 맛이었어요. 생각한 논알코올 맥주가 아니라 조금 과일맥주 같은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애플사이다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애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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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

 

수영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나오는데 테이블은 많지만 사람은 별로 없어서 한적하게 조식을 즐기기 좋았어요. 

 

오하나 호텔 꾸따 식당
식당 전경

 

메뉴는 International과 Asian 메뉴로 나누어져 있고 그 안에서 선호하는 메뉴를 고르면 돼요. 저는 빵은 그만 먹고 싶었고, 원래도 나시고랭을 좋아해 대표적인 나시고랭, 미고랭으로 메뉴를 결정했어요.

 

조식 메뉴
조식 메뉴


간단한 과일 몇조각과 선택한 주스나 커피를 테이블로 가져다주고, 선택한 메인 메뉴를 가져다주는 간단한 조식이에요. 개인적으로 먹고 배부르긴 했어서 크게 불만은 없고, 맛은 중국집 볶음밥 맛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짭조름 하지만 과하게 짜진 않은 정도였고, 다소 기름진 편이었어요.

 

나시고랭
나시고랭

 

미고랭도 크게 다르진 않았는데 미고랭은 많이 짰어서 다 먹기 힘들었어요. 그렇게 맛있지 않았어서 기억이 안나는 맛이에요. 끗...

 

미고랭

 

아메드 이동 전날 간단히 숙박이 필요했어서 머물렀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잘 머물렀어요. 아! 그리고 마무리하려니까 갑자기 기억났는데 호텔 와이파이가 분명 잘 터지는데 비밀번호를 맞게 입력해도 계속 아니라면서 잡히지가 않았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기하게도 리셉션 가니까 직원분이 연결 잘해주는데 방에만 가면 잘 안 잡히더라구요....그래서 와이파이는 사용하지 못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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