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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료칸] 유후인역 도보 5분 거리의 야마다야 료칸 1박 후기 #1 본문

여행/후쿠오카

[유후인 료칸] 유후인역 도보 5분 거리의 야마다야 료칸 1박 후기 #1

히히낙락 0.0 2023. 3.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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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할 말이 많은 곳이 바로 유후인 야마다야 료칸이다!

정말 정말 좋았고,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야마다야 료칸 후기를 자세히 적어 남기고 싶었다.

 

유후인 내 료칸 선택 시 가장 중점적으로 본 것은 아래 네 가지이다.

✔ 가이세키 포함

✔ 객실탕 有 (Y)

✔ 전통식 료칸 (다다미방)

✔ 1박 약 60만원 이내

 

찾다가 회사 내 료칸 찐 전문가님 추천으로 야마다야로 최종 선택했다. 구석구석 리뷰를 남겨 보았으니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유후인 버스센터에서 야마다야까지의 경로
유후인 버스터미널에서 야마다야 료칸 도보 5분!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2박을 하고 오는 일정으로 짐도 많고, 돌아가는 버스 차편 시간이 빠듯했던 우리에게 유후인 버스 터미널에서 야마다야 료칸까지 도보 5분의 최적이었다.

 

야마다야 료칸 입구
야마다야 료칸 입구

입구에서부터 물씬 풍기는 클래식함, 첫 느낌이 너무 좋았다.

 

야마다야 료칸 로비
야마다야 료칸 로비

로비는 깔끔했고, 전통적인 료칸 느낌이 가득해서 좋았고, 야마다야만의 매력이 잘 담긴 느낌이어서 좋았다. 체크인 시간이 3시였는데 얼리 체크인이 불가해 짐을 맡기고 한 바퀴 둘러보았다.

 

야마다야 료칸 정원
야마다야 료칸 정원

정원이 아기자기 예쁘게 있었는데 푸릇한 풀을 보고 있으니 마음에 쏙 들어서 얼른 유후인 거리를 구경하고 돌아오고 싶었다.

 

야마다야 료칸 102호
야마다야 료칸 1층 102호

유후인 거리를 한 바퀴 돌아보고 나니 체크인 시간이 넘어 후다닥 장을 보고 료칸으로 돌아와 받은 방은 102호, 霜降(서리가 내리는 방)이었다. 짐도 안에 다 옮겨주셨었고, 들어오셔서 방을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셨다.

 

야마다야 료칸 실내 입구야마다야 료칸 실내 입구
앙증맞게 있는 타비슈즈 너무 귀엽다~!!

신발장과 유카타가 걸려있는 옷장이 있는 곳이다. 너무나 깔끔! 들어오자마자 바로 신발을 정리해 주셨다. 일본 오면 나막신 신어보고 싶었는데 나무로 된 나막신이 있어서 탕으로 이동할 때 신을 생각에 너무 신나버렸다.😊🙄😏

 

야마다야 료칸 다다미방
거실이자 침실 (다다미방)

안으로 들어가니 웰컴 드링크가 놓여 있었고, 정말 일본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가득해서 만족스러웠다. 공간이 매우 넓진 않아도 아늑함이 가득하다.

 

야마다야 료칸 다다미방
반대편에서 본 거실 모습

 

욕실은 작고 아담했는데, 이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다. 세면대는 객실탕 나가는 곳 문 옆에 따로 또 있었다. 클렌징 오일이 구비되어 있어서 너무도 편했다는 사실~!

 

야마다야 료칸 화장실야마다야 료칸 세면대
(좌) 화장실 / (우) 객실 세면대

가이세키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바로 객실탕에 먼저 들어가 보기로 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실내 샤워실이 없어서 쌀쌀한 날씨에 밖에서 샤워했다.😫 

 

야마다야 료칸 객실탕
야마다야 료칸 객실탕

객실탕은 크진 않지만 자연 속의 느낌이 많이 나서 보자마자 감탄의 소리가 나왔다. 우와~ :)

 

야마다야 료칸 객실탕

바위와 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물도 깨끗하고 세 번은 더 들어와야지라고 생각하며 발을 넣었는데...너무 뜨겁더군요..🥵 바로 유오케로 계속 온도를 낮춰줬다..

 

 

가이세키부터 가족탕, 조식 등 쓸 내용이 아직 많아 2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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