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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캐나다 생활 (6)
히히낙락
캐나다에 도착해서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현지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다. 임금도 받아야 하고, 현지에서 카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개설해야 하는데 쉽게 개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론 영어가 유창하다면 크게 상관없을 수 있지만 또 돈 관련해서는 한국어가 편하기 때문에 한인텔러 있는 TD은행 지점을 찾아 예약 후 방문했다. 여기서 하나 팁을 공유하자면 캐나다에 도착해서는 집 > 잡 구하기 순이기 때문에 집을 구하는 것에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을 써야 하는 상황이 온다. 도착해서 3일 이내에 휴대폰 개통, 은행계좌 개설, SIN 넘버를 발급 등 자잘한 업무는 빠르게 처리하는게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인기많은 지점의 경우 예약이 바로 되지 않을 수 있으니 한국에서 일주일 정도 전에 ..
캐나다에 온 지도 어느덧 3달 차가 되어간다. 임시숙소에서 지금 집을 거쳐 차까지 구해서 알차게 현실에 적응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적응되지 않는 여러 문화들이 있다. 다들 들어봤겠지만 팁문화...💸 적응하기 쉽지 않다. 세금도 역시 우리나라와 다르게 정부와 주에 부과하는 세금이 있고, 가격에 세금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보니 막상 결제할 때 금액이 많이 올라가는 걸 보면 언제 이렇게 샀었나 싶다. 또, 캐나다 집은 굉장히 어둡다. 물론 내 기준이지만, 거실에 천장에 등이 없고 조명을 쓰다보니 백색등보다는 주홍빛이 가득한 온화한 느낌이 빛으로 가득해 밝다는 느낌이 없다. 저녁에 호텔 방에 불키고 있는 느낌이랄까. 어쨌든 난 이게 너무 불편하다. 밤에 공부도 하던 올빼미족으로써는 집중하는데 불편하다. 덕분..
캐나다는 아시다시피 물가가 장난이 아닌데요. 할인하는 품목을 노리면 월마트, 코스트코, 한남마트, T&T 등 마트에 따라 가격차이가 굉장히 크게 나는 편이에요. 마트별로 가격차이도 꽤 크게 나는 편이어서 전단지로 할인품목을 보고 가격 비교를 해두는 것은 생활비를 줄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답니다. 마트나 드럭스토어 카운터에 전단지가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전단지엔 주단위로 할인품목이 바뀌어 있어 자주 확인하고 싶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 전단지 flyer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1. Flipp 👉바로가기 : https://flipp.com/flyersFlipp은 사이트와 어플을 모두 지원하고 있어 언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캐나다에..
다운타운에서 버나비로 이사오고, 날 좋을 때 걸을만한 곳을 찾다보니 버나비에 버나비 레이크라는 호수가 있더라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 조깅할때, 산책할때 마다 방문하는 버나비 레이크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ㅎㅎ 버나비 레이크에는 주차장이 여러개 있고 입구도 엄청 많은데요! 저는 집에서 가깝고 거위들을 많이 볼 수 있는 Eagle Creek 이 있는 북쪽 입구로 주로 가요 ㅎㅎ 북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들어오시면 버나비 레이크에 대한 안내판을 보실 수 있어요. 이 표지판을 보시고 직진하시면 거위와 들을 볼 수 있는 Eagle Creek 이 있습니다 :) 거위와 오리가 엄청 많죠 ? 여기서는 Feeding 이 되기 때문에 사람을 보면 계속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ㅋㅋ..
캐나다에서 워홀하며 가장 많이 검색한 것 중에 하나가 우편번호이다. 신분증, 계좌, 핸드폰 개통, SIN넘버 등 각종 신청 시 필수로 기입해야 하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필요할 때마다 캐나다 우편번호 조회, 캐나다 우편번호 찾기 등을 검색하며 우편번호를 찾아주는 사이트를 방문해 검색했다.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었지만 캐나다 우편번호는 숫자와 알파벳이 섞여있는 6자리라 잘 외워지지 않았고, 임시숙소에서 숙소를 옮기다보니 서너번은 무슨 열번은 더 찾아본 것 같다. 우편번호를 조회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가지 정도가 있다. 1. Canada Post에서 우편번호 조회하기 Find a Postal Code | Canada PostWe’re sorry, your organization’s access to Find a ..
밴쿠버 워홀 생활도 45일쯤 되었다.그 기간동안 가장 나를 힘들게 만들었던건 결단코 숙소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의,식,주는 필수라는데 이 때만큼은 주가 1순위였다. 밥은 안먹어도 지낼 곳 없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그만큼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는게 너무 힘들었고, 살인적인 밴쿠버의 하우스 렌트비에 더욱 암울하져만 갔다. 직접 눈으로 보지도 못한 숙소에 Deposit을 걸고, 신뢰를 바탕으로 일단 출발하는 계획 자체가 나에게는 아직 익숙치 않았던 탓이다. 그래서 맘고생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도 이 부분이 가장 크게 와닿을 것 같아 좋은 집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힘들었던 과정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 임시숙소밴쿠버 워홀을 계획하고 나서, 준비하는 단계에서 가장 먼저 준비하는게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