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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낙락
밴쿠버에서 TD 계좌 쉽게 개설하는 꿀팁 : 필요한 서류+$400 프로모션 챙기기 본문
캐나다에 도착해서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현지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다. 임금도 받아야 하고, 현지에서 카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개설해야 하는데 쉽게 개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론 영어가 유창하다면 크게 상관없을 수 있지만 또 돈 관련해서는 한국어가 편하기 때문에 한인텔러 있는 TD은행 지점을 찾아 예약 후 방문했다.
여기서 하나 팁을 공유하자면 캐나다에 도착해서는 집 > 잡 구하기 순이기 때문에 집을 구하는 것에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을 써야 하는 상황이 온다. 도착해서 3일 이내에 휴대폰 개통, 은행계좌 개설, SIN 넘버를 발급 등 자잘한 업무는 빠르게 처리하는게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인기많은 지점의 경우 예약이 바로 되지 않을 수 있으니 한국에서 일주일 정도 전에 도착일 다음날이나 다다음날로 예약해서 은행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조건 1순위는 휴대폰 개통이다/신용의 기반이 된다.)
1. 온라인으로 TD 한인텔러 지점 예약하기
👉바로가기: https://ko.td.com/ca/en/personal-banking/solutions/new-to-canada
먼저 TD은행 웹 사이트에 방문하여 시간을 예약해야 하는데 Learn > New to Canada 페이지로 이동하면 된다.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아래와 같이 언어를 설정할 수 있다. Other languages를 클릭하면 드롭다운이 펼쳐지며 한국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럼 웹사이트 언어가 한국어로 세팅되어 진행하려는 서비스를 한국어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한국어 세팅이 끝나면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제공하는 은행 업무를 찾을 수 있다. 오늘 진행하는 것은 캐나다 은행 계좌 개설이므로 첫 번째 계좌 개설을 클릭해 줍니다.
은행 계좌 상담 예약 페이지로 이동하면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실 여기서 한 번 오류가 발생하는데 한국어로 세팅 후 상담예약 버튼을 클릭하면 예약과 관련된 버튼들이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럴 때 새로고침을 여러 번 반복하면 나오기도 하고, 우측 상단 보면 언어를 영어나 프랑스어로 변경하면 버튼이 정상적으로 나오게 된다. 언어를 변경하면 이후 진행사항은 영어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편한 방법으로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개인 업무이기 때문에 좌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다음 섹션이 등장한다. 차례차례 원하는 은행 업무로 선택하면 된다.
한국어로 세팅하는 방법을 알려드렸기 때문에 저는 한국어로 예약을 진행해 보도록 할게요.
뱅킹을 선택하면 어떤 은행 업무를 진행할 것인지 골라야 하는데, 하나만 체크하고 방문해서 체킹 계좌와 세이빙 계좌 모두 만들 수 있으니 가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TD 거래는 처음이기 때문에 아니오를 클릭한 뒤 계속을 눌러 다음 페이지로 이동한다.
주소는 임시숙소 혹은 거주하는 주소 혹은 우편번호를 입력한다. 우편번호를 모른다면 캐나다 우편번호 쉽게 찾는 방법 게시물을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주소를 입력하면 원하는 상담 전문가가 있는지 질문하는데 지인이 없기 때문에 아니요를 클릭 후 넘어갔다.
입력한 우편번호를 기반으로 TD 지점들을 찾아준다. 이 중에 한국어를 지원하는 지점이 한인텔러가 있는 지점이다. 당시 머물던 임시숙소 근처 차이나타운지점에 한인텔러분이 계셔서 그 지점으로 예약하고 다녀왔다.
왼쪽의 세부 사항 및 길 안내 보기를 클릭하면 팝업이 오른편에 뜨는데 운영시간부터 지원언어 정보를 알 수 있으니 여기서 한국어가 있는지 찾으면 된다.
원하는 지점을 찾았다면 상담예약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담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다. (지도에서 한국어 지원 지점을 일일히 찾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우선 아무 지점을 클릭한 뒤 상담예약 페이지로 넘어오면 언어 선택 밑에 언어를 찾을 수 없으신가요? 부분의 더 많은 지점 보기를 클릭하면 원하는 언어를 제공하는 지점을 리스트로 찾을 수 있게 되어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언어까지 선택하면 정말 지점 방문 예약을 진행하는 단계이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되는데 도착일 다음날 혹은 다다음날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집을 구할 때도 집주인한테 디파짓을 입금해야 하는 등 거래가 필요한 상황이 꽤 많기 때문에 빨리 처리해야 좋답니다.
원하는 날짜에 상담 가능한 시간을 아래에서 선택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면 되는데 일행이 있을 경우 같은 시간이 안된다면 앞뒤 중 있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예약하고 같이 방문하셔도 됩니다.
상담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면 정말 끝입니다! 사실 예약하는데 5분도 안걸리는데 하나씩 설명하느라 길어졌네요. 예약 정보를 한인텔러분이 보는지 다른 팀이 있는지는 몰라 영어로 예약을 진행했다. 이름/전화번호/이메일/기타 내용을 채우도록 되어있는데 한국에서 예약할 경우 휴대폰 개통 전이라면 연락처가 없기 때문에 임시로 입력하고 추가 의견 부분에 영어로 메시지를 남겼다.
추가로 팁을 하나 더 주자면 전화번호 부분에 555-5555-5555는 입력이 가능하나 123-123-1234와 같은 임시 데이터는 입력할 수 없다.
2. 예약한 날짜 및 시간에 은행 지점 방문하기
방문해서 궁금한 것 최대한 많이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방문 시 꼭 필요한 서류 1. 공항에서 이민센터에서 받은 워크퍼밋 2. 여권 3. SIN 넘버 (FM으론 필요한데 저는 SIN넘버 발급 전이라 추후 담당자분께 메일로 따로 보내드렸어요.) 4. 연락처/주소 정보 |
1년간 계좌유지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설 1년 이후 계좌에 $4,000 이상 유치해 두어야 계좌 유지비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받았다. (계좌유지비가 매달 대략 $17 정도 되는듯하다..)
캐나다에도 여러 은행이 있지만 계좌 개설 시 알아보면 좋은 점 중 하나가 프로모션이다. 한국과 다르게 계좌를 개설하고 조건을 충족시키면 현금을 주는데 금액이 꽤 쏠쏠하다. $400은 꽤 큰돈이고, 땅 파서 나오는 돈이 아니란 말이다...! 어쨌든 한인텔러분께 방문하면 가장 좋은 점은 이 프로모션에 대해 한국어로 설명받으며 쉽게 질문할 수 있다는 사실! 메일로 아래 프로모션 내용을 미리 안내받았고, 방문해서 어플 다운 받고 세팅하는 것도 너무나매우정말엄청나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세이빙 계좌도 개설해서 일정 금액 이상 유지해두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꼼꼼하게 따져서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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